1월 16일 '소통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남양주시 기업커뮤니티 간담회'(사진=남양주시)
1월 16일 '소통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남양주시 기업커뮤니티 간담회'(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해 말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지구 관련 관내 기업인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16일 남양주시 기업커뮤니티 초청 간담회에서 “지금 같은 결정적 시기에 기업인들이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 시장은 이 말에 앞서 ‘3기 신도시 남양주는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예술 등 4가지 기능을 갖춘 진정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3기 남양주 신도시의 중요성을 우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시는 각종규제 등으로 발전이 어렵고 기업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하신데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도 함께 전했다.

조 시장의 허심탄회한 바람을 들은 이홍균 기업커뮤니티 회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길에 우리 기업인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이홍균 기업커뮤니티 회장 등 22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 기업커뮤니티는 지역별로 자생된 22개의 커뮤니티와 764개 업체로 구성돼 있는데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별 기업애로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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