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어부들 24일 사단법인 창립 발대식 개최

팔당호 상류 한강수계 어업인 등 주민권익 위해 출범 승인2018.11.24 21:31l수정2018.11.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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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호 연안 어업인 등 11월 24일 사단법인 ‘팔당호를 지키는 어부들’ 창립 발대식 개최

팔당호 연안 어업인 등 주민들이 24일 남양주시 조안면 슬로시티문화관에서 사단법인 ‘팔당호를 지키는 어부들’(대표 문명관. 이하 ‘단체’) 창립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이날 배포한 문건을 통해 ‘팔당호 어업인들을 중심으로 팔당호를 청정하게 유지하고 지키는 일은 곧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단체 결성 취지를 설명했다.

단체에는 현재 6개 지부(어촌계) 등 395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어업인 등 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 등 국민 누구나 단체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게 빗장이 열려있다.

단체가 추진할 사업 중에는 수도권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여럿 있다. 매년 분기별 열릴 예정이 팔당호 지킴이 행사와 수질오염원 감시활동 등이 국민참여 프로그램이다.

단체는 수생태계 현황조사 및 연구・모니터링, 외래어종 퇴치사업, 팔당호 자연환경 홍보, 팔당호 생태관광 및 레저사업 등도 병행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팔당호 관리 공공기관의 운영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잘 하는 점은 함께 협력하고 문제 있는 부분은 어업인 권익을 위해 확실한 대응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명관 대표는 인사말에서 ‘효과적인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수매사업이 아닌 우리 단체가 직접 환경부가 지원하는 외래 어종퇴치사업의 실질적인 집행 관리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또 팔당호 상류 한강수계 어업인 등의 권익을 위해서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의 모든 어촌계가 법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결성된 단체가 팔당호 상류 한강수계 어업인 등 주민들에게 어떤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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