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남양주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1리 마을회관(사진=남양주시)
10월 2일 ‘남양주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1리 마을회관(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1리가 ‘남양주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기본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로, 사전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목적이다. 남양주시는 이를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라고 일컬었다.

남양주시는 기존 치매환자와 가족이 큰 어려움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회인식표를 제공하고, 지문사전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가동할 방침이다.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운수1리 제 기관단체도 치매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다. 운수1리 단체와 경로당, 수동중학교, 수동파출소, 지역 내 의료기관, 금융기관 등도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어르신 신고 활동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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