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의원,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대책 촉구

승인2018.09.10 09:49l수정2018.09.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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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는 이정애 의원(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이 5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정폭력의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지역 여성으로부터 남편의 상습 폭행에 대한 얘길 들었다며 아이들까지도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그 여성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가정폭력 실태조사연구(한국갤럽) 결과 가정폭력 피해를 경험한 응답자 중 여성 20.0%, 남성 6.3%가 폭력으로 인한 신체적 상처를 경험하고 정신적 고통(여성 45.1%, 남성 17.2%) 등을 겪고 있음에도 피해자 중 경찰, 가정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쉼터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1.0%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렇게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비율이 낮은 까닭이 현 지원체계가 미흡하고 적극적인 개선과 홍보가 부족한 것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가정폭력은 일반폭력과는 다르게 피해자의 의식 속에 폭력이 내면화돼 되물림 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가정폭력은 노인 학대, 아동학대, 학교폭력, 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가정폭력예방과 더불어 사건 발생 후 피해자를 위한 교정 치료 프로그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가 지원중인 한마음가족상담소는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하기에도 부족한 인원과 예산으로 인해 갈수록 증가하는 상담을 감당하기도 힘겨운 상황’이라며 현재 관련 인프라에 대한 얘기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시가 가정폭력의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보다 폭넓은 정책을 고민하며 경찰서, 희망케어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가정폭력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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