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둔~군안 도로 잔여예산 2회 추경서 전액 확보

수동면 농어촌도로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개설공사 예산이 최근 2회 추경에서 모두 확보됐다.

※ 원지둔~군안 도로개설공사 현황: 연장 2.49km/ 도로 폭 10m/ 1구간 0.48km 완공/ 2구간 0.98km 미시공/ 3구간 0.98km 공사 중/ 지둔소교(연장 50m) 2018년 8월 완공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47억원으로 현재 보상계획 공고 중인 2구간 보상비(10억원)와 2구간 사업비(37억원)로 사용될 예정이다.

원지둔~군안 도로는 2012년 6월 1구간이 완료됐고, 2017년 6월 3구간 공사가 시작돼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3구간 공사는 2019년 8월 완료될 예정이다.

원지둔~군안 사업비는 총 160억7천만원이다. 2017년 이전에 확보된 예산은 103억7천만원이고, 올해 1회 추경에서 10억원이 확보됐다. 이번에 확보된 47억원은 잔여예산 전액이다.

남양주시는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지방도 387호선의 우회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물맑음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구간 공사는 수동축구장 인근에서 지둔리 방향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2구간 공사를 2019년 3월 착공해 2020년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