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독거노인 방문 봉사

2월 28일 세탁봉사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봉사단 관계자와 박영순 구리시장, 윤호중 의원 등
2월 28일 세탁봉사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봉사단 관계자와 박영순 구리시장, 윤호중 의원 등

구리시 목민아카데미 6기 봉사단이 3월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가 세탁을 도와주는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한다.

이동세탁차량은 건조기능이 있는 17㎏ 용량의 드럼세탁기 3대와 5Kw 발전기를 설치한 차량으로, 관내 은행이 후원해 마련됐다.

앞서 6기 봉사단은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세탁을 도와주는 ‘행복을 전하는 뽀송구리’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첫 세탁봉사 대상지는 수택2동으로 3월 28일 올해 첫 봉사가 시작되며, 봉사단은 월 2회 이상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가 세탁봉사를 할 계획이다.

곽경국 6기봉사단 회장은 ‘앞으로 봉사활동 조직을 더 강화해서 더 많은 독거노인과 도움이 절실한 불우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민 6기 봉사단은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구리시목민아카데미6기 수료생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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