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58명 위촉

남양주경찰서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58명을 위촉했다.

경찰서는 2일 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남양주시 도농초등학교 등 59개교 통학로 주변에 대치돼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 등 위험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는데 일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발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위촉뿐만 아니라 사건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직무교육도 실시됐다.

위촉장을 받은 채규현(74) 아동안전지킴이는 ‘모두가 내 손자 손녀라는 생각으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최정현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