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4일 출마기자회견 ‘인재들의 도시 만들 터’

이인희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후보 4일 기자회견 ©구리남양주뉴스
이인희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후보 4일 기자회견 ©구리남양주뉴스

이, ‘많은 이들이 남양주 떠나려 한다’ 해결의 실마리 교육과 문화

4월 30일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인희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4일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후보자는 “남양주에서 사는 동안 보고, 듣고, 느낀 수많은 문제들과 자신이 그리는 남양주의 미래가 너무도 다르고 달라 이번에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자가 진단하는 남양주는 암울하다. 그의 말에 의하면 많은 이들이 남양주를 떠나려 하고 있고 아쉬워하고 있다.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한 심각한 상황이다.

이 후보자는 해결의 실마리를 교육과 문화에서 찾았다. 남양주를 제대로 교육 받을 수 있고 누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든다면 굳이 남양주를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인재가 중요하다. 이 후보자는 “인재를 육성하고, 인재를 중용하며, 인재가 경영하는 인재가 희망인 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자는 노년인재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행정인재로 불합리한 관행과 업무를 타파하겠다고 했다. 또 청년인재를 위한 꿈의 터전을 만들고, 변화하는 세상을 선도 할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문화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과 제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남양주가 인재들의 도시가 되면 교육에 획기적인 변화가 만들어지고 또 지식산업에 있어서도 최적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인재도시경영을 통해 남양주의 미래에 꽃을 피우겠다. 또 남양주시민 가슴에 희망의 꽃을 피우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린다"는 말로 준비해 온 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남양주 을, 병 지역위원장과 장설영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시의원 선거에 나서는 각 선거구 예비후보가 모두 모여 이 후보자의 공식 출마선언에 힘을 모았다.

참석한 시의원 예비후보는 호평・평내(가 선거구) 김문유, 별내(다) 장구진, 진접(라) 김성진, 오남(마) 김정순, 진건・퇴계원・다산1・다산2(바) 김세진, 와부・조안・금곡・양정(사) 장선영 예비후보이다.

참석한 지역위원장은 김병록 남양주을 지역위원장, 김미연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이진호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으로, 이들은 시의원 예비후보들에 대한 성원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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