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火木)보일러 원인 추정

23일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섬유 야적장에서 불이나 남양주소방서 119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섬유 야적장에서 불이나 남양주소방서 119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한 의류원단 야적장에서 불이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경 발생한 화재는 야적장 1,650㎡과 벽돌조 슬레이트 150㎡ 2개동을 일부 태우고, 컨테이너 20㎡ 2개동 전소, 비닐하우스 3개동 등을 모두 태운 뒤 저녁 8시 28분쯤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소방서 추산 부동산 2,000만 원과 동산 3,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를 비닐하우스 내 설치된 화목보일러가 과열돼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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