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진용 재정비 수순

국민의당 남양주 각 지역위원회가 내년 지선을 앞두고 진용을 재정비 하는 모양새다.

남양주갑은 유영훈 위원장이 사퇴한 자리에 김문유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이끌고 있고, 남양주을은 9월 20일 김병록 정책위원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남양주을의 경우 표철수 지역위원장이 방통위 상임위원(차관급)으로 가면서 잠시 이인근 수석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았으나, 이번에 상무위 회의를 통해 직무대행을 새로 선임했다.

직무대행의 경우 조직을 단지 유지만 시키는 경우가 있으나 남양주갑 지역위는 현재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남양주을의 경우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병은 이진호 변호사가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래 특별한 변화 없이 역시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남양주갑, 을은 내달 열릴 걸로 예상되는 국민의당 조직강화특위에서 지역위원장 공모 일정이 잡히면 공모를 통해 지역위원장이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남양주갑과 을 모두 직무대행을 비롯한 복수 인사가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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