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가 9월 후반기 남양주지역 주요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수사상담센터(애니카:Anywhere Counseling. 무료법률상당 프로그램)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월 16일 다산유적지에서 열리는 다산문화제에서 오전 10~12시 강성구·신준우 변호사, 김용대 수사과장, 박일순 사이버수사팀장 등 경찰관 6명이 애니카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9월 23일 오전 10~12시 점프벼룩시장(삼패시민한강공원), 9월 26일 오전 10~12시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도 애니카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평소 민·형사 문제로 궁금했던 점이 있다면 행사장을 방문해 무료법률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특히 남양주서는 민·형사 무료민원 상담 후 사건 접수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진정서와 고소장 등을 접수해 수사부서로 사건을 배당할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서는 애니카 부스에서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보안패치 프로그램도 함께 설치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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