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역사박물관 특별전 개막에 맞춰 정약용 유물 공개

227년 전 다산 정약용 시험 답안지 전시 승인2017.07.05 13:22l수정2017.07.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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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시작된 남양주역사박물관의 「남양주의 보물 세상을 이롭게 하다」 특별전에 대한 개막식이 6월 30일 개최되면서 다산 정약용 선생 관련 유물도 함께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정조 임금이 인재 등용법과 관련해 출제한 문제에 대해 1790년 정약용 선생이 제출한 ‘정약용친시시권(丁若鏞親試試券)’가 이번에 개막식에 맞춰 공개됐다.

이 논술시험 답안지는 정조 임금이 직접 채점한 것으로 답안지에는 ‘차상(次上)’이라는 채점 결과가 씌어있다. 차상은 요즘으로 말하면 우수상에 해당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술적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조선 전기 불교미술작품과 김영호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현진자설’ 등도 함께 전시됐다.

「남양주의 보물 세상을 이롭게 하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9일까지 남양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정약용친시시권(丁若鏞親試試券) 1790년(사진=남양주시)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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