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남양주 병 선거구 수석공동선거위원장

남양주시의회에서 5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영수 전 시의원이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의원은 문재인 캠프 남양주 병 선거구 수석공동선거위원장으로 10여명의 공동선거위원장과 함께 남양주 병 캠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4대와 5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인물로 2011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 임명되면서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김 전 의원은 이후 민주당과 유대를 맺어오면서 각종 선거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현 국회의원이 2014년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8인의 공동선대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김 전 의원은 또 지난해 총선에서 남양주 병 선거구에 출마한 최민희 전 의원을 지원 사격했는가 하면 작년 연말 출범한 민주당 유관 단체 희망남양주포럼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2011년 한나라당 탈당 이후 무소속으로 후면에서 정치 일정을 소화해오다 지난해 연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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