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식 의원 한일우정한마당 공동조직위원장

한일문화교류포럼 모습
한일문화교류포럼 모습

지난 6일부터 3일 간 일본 삿뽀로에서 열린 한일수교 50주년 기념 제66회 삿포로 눈축제 연계 '한일우정한마당'이 성료했다고 8일 박창식 의원(새누리, 구리당협위원장)이 밝혔다.

박 의원이 한국 측 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 참석한 한일우정한마당은 삿포로 니토리 문화홀에서 열리는 K-Drama & J-Drama Festival을 시작으로 한일문화교류포럼, K-pop & J-pop Festival, K-Food & J-Food 특별체험 등의 행사로 구성됐다.

앞서 박 의원은 일본의 요시카와 타카모리 자민당 중의원, NPO법인일한문화교류회 이시바시 타쿠마 이사장과 함께 한일우정한마당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최근 여러 대내외적인 정치, 역사적인 문제들로 한일 관계가 냉각되어 있고 외교관계의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문화계마저 서로 문을 닫는 판국’이라며, ‘정치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행사처럼 두 나라가 마음을 모아 문화교류로 상호 이해를 넓혀 나가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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