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상업・주차장용지 등 6필지 일괄 낙찰

별내신도시 메가볼시티 개발 '청신호'

남양주시 별내지구 메가볼시티 부지가 일괄 매각됐다. 낙찰금액은 2,576억5,173만5천원으로 5개 블럭, 상업용지 4곳과 주상복합용지 1곳, 주차장용지 1곳이다.

18일 김한정(더민주. 남양주을) 의원에 따르면 1월 17일 마감된 메가볼시티 6필지(75,000㎡)에 대한 개찰 결과 ‘화이트코리아’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부지 매각과 관련 “그동안 메가볼시티 사업 정상화를 위해 LH와 함께 노력한 결실이 맺어져 매우 기쁘다”며 “메가볼시티가 별내신도시 랜드마크로 우뚝 설수 있도록 향후 개발과정을 충실하게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메가볼시티 부지 매각은 지난해 7월 LH로부터 일괄매각 추진을 확답 받은 뒤 9월 토지감정평가를 거쳐 이번에 해당부지에 대한 낙찰자가 최종 결정됐다.

LH는 낙찰자인 화이트코리아와 1월 25일 토지공급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화이트코리아는 1997년 설립된 시행사로 광명역세권, 동탄신도시, 다산신도시 등에서 GS건설과 함께 대규모 주상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번 메가볼시티 개발에도 시공사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 별내지구 공급토지(메가볼시티) 목록(클릭 및 터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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