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평화의쉼터’ 조성

남양주시 꽃바람공원 내 평화의쉼터
남양주시 꽃바람공원 내 평화의쉼터

남양주시는 6.25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평화의쉼터를 화도읍 금남리 소재 꽃가람공원에 조성했다.

평화의쉼터 조성은 경기도와 함께 201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당초 북한강변 야외공연장에 설치될 예정이었지만 현재 장소로 옮겨져 지어졌다.

평화의쉼터 조성 사업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국군 등의 넋을 위로하는 사업으로 전사자 유해나 유물을 상징하는 기념비를 설치하고 당시 전적 등을 나타내는 알림판도 설치한다.

남양주시는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참전 용사의 넋을 기리는 조형물과 남양주지역의 전투현황을 소개하는 표지석을 꽃가람공원에 설치했다.

성남시 불곡산에 조성된 평화의쉼터
성남시 불곡산에 조성된 평화의쉼터

한편 경기도는 최근 남양주시 비롯해 성남시와 고양시에도 평화의쉼터를 조성했다.

앞서 도는 도내 시・군과 사업비를 부담해 지난 2011년부터 15개 시군 총 21개소에 평화의 쉼터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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