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9억 투입 3월 착공 이르면 연내 완공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보이고 있는 구리시 교문사거리(사진=구리시)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보이고 있는 구리시 교문사거리(사진=구리시)

구리시 교차로 가운데 출퇴근 길이 가장 혼잡한 도로 중 하나인 교문사거리가 면접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병목현상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최근 구리시는 구리시는 교문사거리∼인창초교간 도로확장공사 연내 시행하겠다며 3월 중 착공하면 빠르면 연내 완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문사거리는 출퇴근 시 북부간선도로 좌회전 교통량 증가와 구리암사대교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 일대 병목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구리시는 이 구간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현재 교문사거리∼인창초교간 도로확장공사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도43호선 교문사거리 지점 총연장 550m가 왕복 5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문사거리∼인창초교간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출퇴근 시 이 일대 고질적인 정체현상은 크게 개선된다.

구리시가 이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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