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올해 청소년 지원 행정력 강화 방침

구리남자청소년쉼터 조감도(사진=구리시)
구리남자청소년쉼터 조감도(사진=구리시)

구리시 교문동 남양주세무서 인근에 구리남자청소년쉼터가 들어선다.

가정 이탈 청소년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이 시설은 교문동 736번지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는 건물로 오는 6월 공사가 준공되면 7월 말 개관, 본격 운영된다.

구리남자청소년쉼터 신축(부지 194.1㎡/ 바닥면적 110.2㎡/ 연면적 480㎡)에 투입된 예산은 총 13억7천만원으로 도비 10억원이 투입되며 나머지는 구리시가 부담한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 청소년 지원 정책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구리시는 인창동 소재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개선할 예정으로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1층 공연장 시설을 보완하고 청소년 자율이용 공간인 댄스연습장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 구리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꿈드림’ 사업을 보완해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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