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

남양주시립예술단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념의 밤 음악회를 지난 13일 성료했다.

‘카르미나 부라나’의 세계로 초대한 다는 부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동작을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호평을 받았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작곡가 카를 오르프가 중세 시가집인 카르미나 부라나를 바탕으로 작곡한 칸타타로 젊은이들의 방황과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는 국보급 수준의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이끄는 이원국 발레단이 초청되어 ‘호두까기 인형’을 쉽고도 아름답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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