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포르투갈 비젤라)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2016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포르투갈 비젤라)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20일 이탈리아 살레르노市와 자매결연을 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25일 포르투갈 국제슬로시티인 비젤라에서 개최된 2016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에 참석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 210개 회원도시가 참석했으며 한국에선 남양주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총회 후 스테파노 피사니 국제슬로시티 연맹회장,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사무총장, 지세페 로마 학술분과위원회 위원장 등과 환담했다.

이들은 남양주시가 세계유기농대회, 슬로푸드대회, 슬로라이프대회 등을 개최한 것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는 2010년 11월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조안면 지역을 중심으로 슬로시티 해설사 운영, 슬로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안면에 ‘슬로라이프 미식(美食)관광 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 동북부 관광거점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2017년 국제슬로시티 총회는 호주 국제슬로시티 굴와(Goolwa)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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