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설에 따른 역사주변 도시개발

곤지암역세권 복합주거단지 개발사업 현황
곤지암역세권 복합주거단지 개발사업 현황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에 17만㎡(약 5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승인하고 24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2019년까지 338억원을 들여 대부분 농지인 곤지암역 인근 곤지암리 367번지 일대 17만1천894㎡를 936세대(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곤지암역은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 여주 간 복선전철 역사 가운데 하나로 광주시는 곤지암역과 국도 3호선, 국지도 98호선 등과 연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역사 주변에 상업기능을 도입해 역세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뒤 201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함께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곤지암역세권 복합주거단지 개발사업 위치도(자료=경기도)
곤지암역세권 복합주거단지 개발사업 위치도(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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