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작 3,300척 수리

'내수면 이동수리소' 선박 선외기 수리 모습
'내수면 이동수리소' 선박 선외기 수리 모습

경기도가 도서·벽지 취약어촌지역 어민들을 찾아가 선박 등 어업용기자재를 수리해주는 ‘이동수리소’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이동수리소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했으며, 1일 1회 무상 수리금액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선 기존 ‘해수면 이동수리소’를 ‘선외기’와 ‘디젤기관’으로 분리 2개 조직으로 확대했고, ‘내수면 이동수리소’는 기존과 같이 1개 조직을 운영한다.

연구소는 오는 2월 6일 화성시 소재 수산기술센터에서 2015년도 이동수리소 운영 설명회를 갖고, 2월 중 위탁 수리업체를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이동수리소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3,300여 척의 배를 점검 및 수리했다.

이동수리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내 어민은 해당어촌계로 신청하면 되고,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도 수산기술센터(031-8008-835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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