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낙영(더민주, 남양주3) 의원이 새해 경기도 예산 중 남양주시에 관한 예산 일부 내역을 알려왔다.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올해 예산 중에는 4호선 연장 진접선 예산이 191억원(도비) 반영됐으며, 8호선 연장 별내선 예산 150억원(도비)도 반영됐다.

또 홍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8억7천만원, 오남천 개수사업 23억원, 왕숙천 환경조성사업 12억원, 별내동 축구장 캐노피 설치 6억원, 남양주소방서 안전체험관 증축 6억3천만원,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지원 9천9백만원 등이 반영됐다.

한편 함께 통과된 경기도교육청 올해 예산에는 풍양중, 판곡중 교실증개축 시설비 19억원을 비롯해 광릉초 등 4개교 교실바닥교체・금곡초 등 2개교 이중창 설치 지원・퇴계원초 교실 출입문 교체・수동초 화장실 개선사업・광동중 외벽리모델링 등 21억원의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비가 포함됐다.

송 의원은 풍양초 학교급식실 리모델링 사업 등 교육부에 신청한 특별교부금 69억원이 확정될 경우 남양주시 관내 학교의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를 통과한 예산은 도지사가 부동의를 하지 않는 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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