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기 사장, 요금 인상 계획 없어

자료사진(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사진=구리시)
자료사진(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사진=구리시)

구리시가 관리하던 체육시설을 앞으로는 구리도시공사가 관리할 전망이다.

8일 구리도시공사는 올해 7월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11월 1일부터 구리시체육관, 인창동 국민체육센터, 왕숙체육공원, 한강시민공원, 공영주차장, 종량제 봉투 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인수받아 관리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멀티스포츠센터와 행정복지센터까지 인수받아 총 8개의 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민간위탁 공영주차장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도시공사가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사업 범위 확대에 따라 최근 20명의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해 시설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

구리도시공사 이행기 사장은 시설 인수와 관련 요금 인상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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