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바양골소방서 대원 한국 방문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소방서 소방대원 8명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남양주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상호교류 일정을 소화했다.(사진=남양주소방서)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소방서 소방대원 8명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남양주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상호교류 일정을 소화했다.(사진=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소방서 소방대원 8명을 초청해 상호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몽골소방관들은 남양주소방서 대원들과 숙식하며 화재, 구조 출동현장에 함께 출동하는 등 남양주소방서 소방대원과 동일한 일과를 소화했다.

또 25일에는 수도권119특수구조대를 방문해 헬기인명구조, 고층건물 인명구조 등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몽골소방관들은 이후 경기도소방학교 방문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안전산업박람회를 방문하는 등 한국의 재난안전 시스템을 두루 견학했다.

남양주소방서 김진선 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아시아권 국가의 안전문화 확산과 양국 간 소방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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