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업체 참여 100개 일자리 제공

10월 21일 개최된 남양주시 중장년 채용박람회(사진=남양주시)
10월 21일 개최된 남양주시 중장년 채용박람회(사진=남양주시)

이달 21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남양주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750명이 넘는 중장년 구직자가 몰렸으며 이 가운데 227명이 현장 면접을 봤다.

행사에는 코리아레바록, 그린푸드, 삼진씨엔에프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과 울산광역시 소재 선박임가공업체인 기현산업 등 30개 업체가 참여해 1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남양주시는 구인기업의 채용여부를 확인 한 후 빈일자리에 대해서는 추가 알선과 동행면접을 통해 채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선 일자리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취업지원교육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도 이루어졌다.

또 남양주시 복지지원팀과 지역자활센터가 나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상담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이 취업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그밖에 남양주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구직 상담을 진행했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만50세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장년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했다.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는 10월 14일에 보도된 본보 <대부분 학력무관 ‘취업 한번 해보실래요?’> 기사의 첨부파일을 다운 받으면 상세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남양주시 남양주고용복지⁺센터(031-590-2687~9)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남양주고용복지⁺센터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취업포털 커리어가 박람회를 주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내년 3월 또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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