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55) 감독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홍 감독은 지난 9일 밤 부산 해운대파크하얏트에서 열린 ‘프랑스 영화의 밤’ 행사에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전달받았다.
펠르랭 장관은 홍 감독이 프랑스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소중한 감독이라며, 홍 감독의 영화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이다"라고 덕담을 남겼다.
한편 홍 감독은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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