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사, 지역주민 적극 협조 당부
육군 제55보병사단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 간 `1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용인, 성남,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이천, 양평 등 경기도 동남부 지역 10개 시・군에서 민・관・군・경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테러, 침투, 공격 등 유사시를 가정해 부대와 국가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 주・야 연속으로 훈련이 이뤄진다.
군은 훈련 기간 중 많은 군 병력 및 차량, 장비가 기동하고 군뿐만 아니라 지자체, 관공서 등의 장비도 함께 이동해 교통혼잡, 소음 등 지역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는 공포탄을 사용하게 될 수 있다며 훈련에 대한주민들의 양해와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기간 중 적을 가정한 대항군도 운용되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야 한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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