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고궁·조선왕릉 등 추석 당일 무료개방

경복궁 향원정(사진=문화재청)
경복궁 향원정(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당일 27일 고궁과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구리남양주 권역에서는 동구릉, 홍유릉, 사릉, 광릉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문화재청은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와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을 연휴기간(9.26~29) 휴무 없이 운영한다.

참고로 현충사와 칠백의총은 연중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에는 고궁 등에서 각종 행사도 열린다. 덕수궁에서는 국악 공연 ‘풍류’(9.24~28)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9.26~27)가 열리며 종묘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이 26일 열린다.

또한 현충사, 칠백의총, 세종대왕릉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호,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2015 추석 명절 고궁 및 조선왕릉 문화행사(자료=문화재청)
2015 추석 명절 고궁 및 조선왕릉 문화행사(자료=문화재청)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