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20배 줌, 야간적외선 촬영 등 첨단기능 탑재

고성능 CCTV(사진=경기도)
고성능 CCTV(사진=경기도)

경기도가 팔당상수원에 설치돼 있는 저화질 노후 CCTV를 최첨단 CCTV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팔당호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과 취약지역에 설치된 CCTV 18개를 오는 10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설치될 CCTV는 200만 화소로 기존 41만 화소 CCTV에 비해 화질이 뛰어나고 20배 줌 기능과 야간적외선 촬영 기능이 탑재돼 있어 감시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CCTV 교체에 맞춰 고화질 대용량 영상을 저장해 실시간 재생, 전송할 수 있는 대용량 고성능 영상감시 장치도 설치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올해 들어 5,102건의 행락행위, 30건의 불법 낚시행위, 75건의 불법 어패류포획행위 등 5,477건의 불법행위를 단속했으며, 이 가운데 3건을 고발조치 했다.

한편 팔당상수원은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써 낚시, 어로행위 등 불법오염행위가 금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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