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국내여행으로 'GoGo'
메르스도 끝나는 즈음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도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공공정보를 선정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행자부가 각 기관별 공공정보를 대국민 선호도 투표를 통해 선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문화체육관광부) 사이트는 어디로 갈까? 무엇을 먹을까? 어디서 잘까? 등 여행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여름 축제를 지도 한 장에 쏙 넣은 ‘시원한 2015 여름축제’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전국 여름여행지 특집 등 실로 풍성한 정보가 빠짐없이 들어있다.
여름휴가 때 국립공원을 탐방(www.knps.or.kr, 환경부)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사이트는 국립공원(산 17, 바다 4)의 탐방코스와 교통, 야영장 등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사이트에 탑재돼 있는 국립공원 내 명품마을을 찾아간다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토속적인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올 여름 바다가 아닌 산속을 선택해 지친 심신을 쉬고 싶은 피서객은 숲에서 즐기는 숲에On(www.foreston.go.kr, 산림청) 사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이 사이트에는 숲에서 즐기는 산림 휴양정보가 한 가득, 휴양림, 산림욕장, 생태탐방 등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안내돼 있다.
그래 올해는 걷자. ‘뚜벅이족’을 위한 전국 걷기여행길(www.koreatrails.or.kr, 문화체육관광부) 사이트를 열어보면 걷기여행길에 대한 정보가 가득이다.
전국의 480개 걷기여행길, 1,171개 코스별로 상세지도, 소요시간, 난이도, 교통안내, 편의시설 등의 정보가 빠짐없이 망라돼 있어 한 손에 스마트폰만 올려놓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의 싼 주유소 찾기, 날씨, 교통, 도로위험상황 등 휴가철에 꼭 필요한 정보가 모두 ‘여름 휴가철 유용한 공공정보 10선’(www.open.go.kr) 사이트에 담겨 있다.
한편 행자부는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 여름철 국내여행 가기 캠페인을 지역의 각 지자체와 함께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