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취약계층 PC점검 서비스 실시

남양주시가 취약계층에 대한 PC점검 서비스 등을 실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

1일 남양주시 정보통신과는 ‘제28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문화유공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과는 2010년 7월부터 취약계층과 비영리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PC돌봄 방문서비스’를 시행했다.

시는 취약계층 가운데 PC점검을 희망하는 가구가 있을 경우, 해당 가정을 방문해 백신 프로그램과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PC 성능개선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시는 또 2014년부터 지금까지 필요 부품이 고장 난 경우 심사를 거쳐 10만원 한도 내에서 PC 수리를 해 주기도 했다. 부품교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은 가구는 47곳이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든 가구가 경제적인 이유로 정보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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