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실시 학교 인근학원 적극 동참 당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메르스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메르스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메르스 관련 학원 휴강을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10일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로 인해 학교가 휴업을 실시하면서 학부모들의 학원 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휴업실시 학교 인근 학원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7일 도내 7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전면휴업 실시와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학원․교습소연합회에 메르스 확산에 따른 휴강 등 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원․교습소의 경우 임시휴강 등 교습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휴강에 따른 향후 보강 대책 등을 마련해 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련사항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고 있다”며, “학원․교습소에서 감염 예방수칙이 지켜지도록 위생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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