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이래 산불・태풍・대설 등 재난예방・구제 활동 펼쳐

남양주시 별내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해충구제를 위해 방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해충구제를 위해 방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동 자율방재단(단장 김록빈)이 모기 등 해충 구제를 위해 하천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착수했다.

지난 6월 3일과 4일 자율방재단은 차량과 방역장비를 동원해 해충이 서식·산란하고 있는 하천 내 방역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연무 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하천 내 유량이 부족해 물웅덩이가 곳곳에 생긴 것과 여름철을 맞아 수풀이 우거지는 것도 모기 서식에 최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방재단은 유충 서식지에 대한 집중방역 관리 등 여름철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별내동 자율방재단은 봉사에 뜻을 둔 지역주민들이 모여 2013년 창단해 산불, 태풍, 대설 등 계절마다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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