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발대식(사진 제공=남양주시)
2월 26일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발대식(사진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에 소재한 약 20개 상인회 중에서 16개 상인회가 모인 단체가 만들어졌다.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이하 약칭 ‘총연합회’)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총연합회는 2월 26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발대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 총연합회 소속 상인회: 남양주시 등록 법정 상인회 5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골목상권 등록 상인회 8개, 미등록 상인회 3개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문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 회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권익과 복지, 상권회복과 성장,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신뢰와 선의로 공동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총상인연합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결성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22대 총선 출마자들, 지역 시도의원들, 각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 및 축사, 자문위원 위촉식, 선언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이희문 총연합회 회장은 “발대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상인회 간 협력을 강화해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총상인연합회의 결성은 남양주시 소상공인들의 번영과 나아가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남양주시와 경기도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연합회는 앞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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