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사전 점검한 김한정 의원(사진=김한정 의원실)
2월 16일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사전 점검한 김한정 의원(사진=김한정 의원실)

 金, 환승센터 건립 위해 행안부 특교와 경기도 특조 총 17억원 지원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2월 16일 진접역 환승센터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진접역 환승센터(진접역 환승주차장. 금곡리 1118번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선인 진접선의 개통 이후 환승 주차 및 인근 상가의 주차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7월에 착공해 지난달 말 준공됐다. 2월 19일부터 2주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3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김 의원은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진접역 환승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행안부 특별교부세 7억원과 2021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지원했다. 이렇게 중앙 및 광역 정부 예산이 투입되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된다.

진접역 환승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180대 주차 공간(전기차 충전 9대 포함), 옥상 정원 및 커뮤니티 공간(경로당)을 갖췄는데, 약 1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환승센터 3층 공간에는 금곡 19와 20리 경로당과 옥상정원이 설치돼 어르신의 휴식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휴게광장(옥상정원)은 해참공원으로 가는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을 이용하시는 남양주시민께 환승 편의를 제공하는 진접역 환승센터가 준공돼 운영을 앞두고 있다. 매우 기쁘다. 향후 예정된 지하철 9호선과 GTX-B, F 노선의 역사에도 주민 친화형 환승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접역 환승센터 점검에는 진접읍 지역구 이수련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남양주시 주차관리과장,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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