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전 건대 교수
안형준 전 건대 교수

남양주‘갑’ 지역의 국민의힘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안형준 전 건대 교수가 남양주‘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곧 안 전 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남양주갑 국민의힘 주자는 3명으로 늘어난다. 심장수 현 당협위원장과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은 기 예비후보 등록.

안 전 교수는 남양주(갑, 병) 지역과 서울 서대문구에서 총선 및 지선 등 몇 차례 출마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공천이 되지 않거나 낙선했다.

안 전 교수는 전공인 건축공학 관련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 교육, 의료 인프라를 갖춰 아파트 값 제고에 일조하고,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일단 공개한 안 전 교수의 플랜이다.

안 전 교수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마음은 결심했다. 조직 인선도 거의 끝났다.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다. 전공과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을 가지고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하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전 교수는 남양주 지역에서 한나라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바른정당 남양주갑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학교는 충암중, 충암고, 건대 등을 나왔고 교수는 건대, 강남대 등에서 했다. 안 전 교수가 밝힌 바에 의하면 지금은 (재)한국건설품질연구원 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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