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갈매광장, 갈매카페거리에 최신 무선AP 50대 설치

구리시가 기존 공공와이파이의 확장 개념인 Zone(존) 방식의 공공와이파이를 올해 첫 도입했다.

기존에는 무선AP 1대 주변 20~50m에서 인터넷이 되는 Spot(스폿)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도입한 존 방식은 일정 섹터에 다수의 무선AP를 설치해 이동 시에도 끊임없이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스폿 방식은 이미 많다. 구리시에 따르면 도서관·시청·보건소 등 관공서, 공원, 전통시장, 체육시설, 교육시설(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 보건복지시설(장애, 경로당, 복지관 등), 관광시설(생태체험관, 곤충생태관 등), 마을버스에 총 564대의 무선AP가 설치돼 있다.

스폿 방식은 중앙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치, 구리시 통신요금 납부) 사업이지만, 존 방식은 구리시 자체 사업이다. 구리시는 올해 본예산에 4억5천만원을 수립해 공공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11월 1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관내 존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3곳이다. ‘구리전통시장’에 WiFi 6가 지원되는 최신 무선AP 41대를 설치했고, ‘갈매광장’(갈매애비뉴거리)에 5대, ‘갈매카페거리’에 4대를 설치했다.

존 와이파이는 보안 접속도 지원된다. 보안 없는 와이파이는 PublicWiFi@Guri로 접속하고, 보안 와이파이는 자물쇠 그림이 달린 PublicWiFi@Guri를 터치해 아이디 wifi, 비밀번호 wifi를 누르면 된다.

파란 점, 구리전통시장에 설치된 WiFi 6 무선AP(지도 제공=구리시, 이하 동일)
파란 점, 구리전통시장에 설치된 WiFi 6 무선AP(지도 제공=구리시, 이하 동일)
파란 점, 갈매광장(갈매애비뉴거리)에 설치된 WiFi 6 무선AP
파란 점, 갈매광장(갈매애비뉴거리)에 설치된 WiFi 6 무선AP
파란 점, 갈매카페거리에 설치된 WiFi 6 무선AP
파란 점, 갈매카페거리에 설치된 WiFi 6 무선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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