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부지사 만나 “9호선 평내호평·마석역 분선연장” 협력 촉구
2024-04-20 남성운 기자
최민희 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인 사무소에서 경기도 부지사와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최 당선인 사무소는 4월 19일 최 당선인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하철 9호선 평내호평·마석역 분선연장과 경기도립병원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최 당선인과 오 부지사, 문경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은경 남양주시의회 의원, 이영환 전 남양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남부와 북부의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 당선인은 “경기도의 협력이 필요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전향적인 지원을 요청했는데, 9호선 분선연장과 도립병원 유치 등 남양주와 경기동북부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평내호평·마석역 분선연장과 관련해 오 부지사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문 전 도의회 부의장은 387 지방도 등 교통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최 당선인 사무소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남을 갖고 경기도립병원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또 변전소·송전탑 반대 TF를 구성해 한국전력과 간담회를 갖는 등 변전소 사업 저지를 위해 행보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