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양주‘을’ 곽관용, 남양주‘병’ 조광한 단수 공천

2024-02-15     남성운 기자
왼쪽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오른쪽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구리남양주 4개(구리 1, 남양주 3)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처음으로 본선 후보가 결정된 지역이 나왔다.

2월 15일 오전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과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은 각각 남양주'을'과 남양주'병' 단수 후보자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남양주을과 남양주병을 비롯한 경기 14곳, 인천 5곳, 전북 6곳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

남양주을은 예비후보 등록자가 곽 전 위원장 한 사람이라 단수 공천이 예상됐다. 남양주병은 정재준 박사, 신원철 교수가 함께 경쟁했으나 조 전 시장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한편, 아직 본선 후보가 나오지 않은 구리시와 남양주‘갑’은 국민의힘의 경우 당내 경쟁자가 3인 이상(구리시 6인, 남양주시 4인)이라 경선할 것이란 관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