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재개발 추진위원회
[아유경제_재개발] 양천구ㆍ서대문구 등 공공재개발 첫 정비구역 지정 향해 ‘가속도’
▲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조감도. <제공=동대문구>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과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ㆍ연희동 721-6 일대가 정비구역 지정을 향해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신월7동2구역ㆍ충정로1구역ㆍ연희동 721-6 일대, 이달 말까지 ‘공람’

지난 10일 양천구와 서대문구에 따르면 신월7동2구역, 충정로1구역, 연희동 721-6 일대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공람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신월7동2구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충정로1구역과 연희동 721-6 일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맡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양천구와 서대문구는 이달 말까지 공람을 진행한 뒤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안)을 서울시에 입안 요청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가 진행되면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된다. 통상 서울시 이관까지 2~3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1분기 내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될 전망이다.

공람을 진행 중인 3곳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조합 역할을 할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시공자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통합심의 등을 적용해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는 만큼 LH와 SH는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관련 절차에 속도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공람 중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941 일원 9만347㎡에 지상 최고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2202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서대문구 충정로4길 5-18(충정로3가) 일원 8276.5㎡에 지상 최고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297가구 등을 짓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연희동 721-6 일대 공공재개발사업은 서대문구 홍연8길 7(연희동) 일원 4만9745㎡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24가구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농9구역, 오는 15일 주민설명회 ‘개최’… 광명3구역, 지난 8일 후보지로 ‘선정’

앞서 사전기획을 처음으로 완료해 기대감이 높아졌던 동대문구 전농9구역도 정비구역 지정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동대문구는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해 오는 1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농9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전농9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정체됐다가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서울시 및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받아 사전기획 신청, 사전기획 자문회의, 워킹그룹 회의, 사전기획 주민설명회 등을 신속하게 마친 뒤 지난 7월 28일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진행했다. 지난달(10월)에는 관련 부처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같은 달 28일부터 공람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전농로38나길 32-1(전농2동) 일대 4만4878㎡에 공동주택 약 117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내년 1분기에 정비구역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라며 “이어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LH는 이달 8일 경기 광명시 광명3구역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

광명3구역은 2009년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됐고 2021년 공공재개발 공모에 신청했지만 구역계 부정형 등의 사유로 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노후도가 70%에 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높았고 주민들의 지역 개발 의지도 높아 신속한 사업 진행이 필요했다. 이에 LH는 협의를 통해 관계 기관 참여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논의를 진행했고 광명3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날 공개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광명시 광명로927번길 7(광명동) 일원 9만4691㎡에 공동주택 2126가구 등을 짓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LH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의 끝에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라며 “주민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주택을 도심 내에 공급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승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