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 지원 내용 ※ 위의 항목 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가능

회사를 알리고 싶은데 재정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남양주시에 도움을 청하면 된다.

남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제조업 등에게 온라인 홍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0개 업체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려 15개 업체를 지원한다.

사업명은 ‘남양주시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지원 범위가 비교적 넓고 중복지원도 가능해 호응이 좋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시 자체 사업으로 처음 사업을 시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홍보물 제작(홍보 동영상, 상세페이지<e카달로그> 제작, 홈페이지 제작, 앱디자인<UI·UX>, 기제작된 홍보 매체에 대한 번역 지원 등)과 광고(SNS 체험단, 포털사이트 검색 광고, 온라인 몰, TV 홈쇼핑, 라디오,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 마케팅이 지원되며, 이 중 여러 개를 골라 사업을 해도 예산이 지원된다.

콘텐츠는 시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업체가 제작 업체를 선택해 사업을 하면 시가 그 비용을 최종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예산은 최대 400만원이다. 예를 들어 총사업비 약 570만원의 경우 최대 금액인 약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정부 사업은 대부분은 자부담이 있다. 이 사업도 마찬가지로 자부담 30%가 있는데 570-400의 갭이 자부담액이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 소재 공장(제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사업자등록증 상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이다. 구체적으로 ①남양주시 공장등록기업 중 정상 가동 업체 ②공장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소기업으로 제조시설 연 면적이 500㎡미만이고 「건축법」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근린생활시설·지식산업센터인 제조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남양주 소식’→‘시정소식’→‘고시공고’ 5월 24일자 게시물 ‘남양주시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참여기업 모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는 시가 위탁을 준 경기대진테크노파크다. ※ 접수문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031-539-5042)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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