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떠났어도 '감 살아있네!’ 전직 행원 보이스피싱 중간책 검거 결정적 역할

구리경찰서 전직 행원에게 표창장·신고보상금 전달 승인2023.03.19 17:40l수정2023.03.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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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경찰서, 보이스피싱 중간책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한 A씨에게 3월 17일 표창장 수여·신고보상금 전달(사진=구리경찰서)

현직을 떠났어도 전문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사례가 있었다.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직 은행원이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은행에서 근무했던 A씨(50대. 여)는 9일 아침 구리시 인창동 소재 우리은행 ○○지점 ATM 코너에서 5만원권 지폐 수십 매를 송금하는 B씨(20대 초반. 남성)를 발견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신고할 때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상세하게 설명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중국 국적인 B씨는 검거 당시에는 범행을 부인했다. 처음엔 보안카드를 분실해 현금으로 오피스텔 계약금을 보내고 있었다고 잡아뗐지만, 경찰 추궁과 차량 내에서 5만원권 1,600만원과 다수의 카드(18매)가 발견되자 결국 범행을 실토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A씨에게 17일 인창지구대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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