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3년 갈매동 시민과의 대화’(사진=구리남양주기자협회 공동취재단)
2월 14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3년 갈매동 시민과의 대화’(사진=구리남양주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구리시가 시장과 시민이 직접 얼굴을 보고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구리시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2월 14일부터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시간은 14일 오전 10시 갈매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3년 갈매동 시민과의 대화’이다.

이날 시 보고 등에서 나온 현안들은 ▲테크로밸리 조성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별내선 개통 ▲출퇴근길 교통체증 완화 방안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후 관광상품 개발 등이다.

특히 갈매동 관련 사업으로 ▲대중교통 노선확충 및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갈매 복합청사, 갈매 커뮤니티센터 건립 ▲갈매 IC 설치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등이 거론됐다.

이날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 대표에게 직접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은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백 시장은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해 답하기도 했다.

갈매동 3통장이 질문한 D-1 주택지구 경로당 설치에 대해서는 “갈매동 성원교회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이 갈매동 복합청사로 들어오면 노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금년 안에 경로당 설치를 하겠다”고 백 시장이 직접 답변했다.

또 갈매신도시 연합회장의 갈매동 스마트 버스정류장 교체건의에 대해서는 "올해 2개소를 설치할 것이다. 2025년까지 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14일 갈매동, 수택동을 시작으로 15일 인창동과 교문1동, 16일 교문2동과 수택1동, 17일 동구동과 수택3동까지 관내 8개 동을 차례로 돌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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