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weekly R report-수도권 APT 시황 2023.02.10' 그래프
부동산R114 'weekly R report-수도권 APT 시황 2023.02.10' 그래프

계속 그럴지는 추이 지켜봐야

남양주시·구리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다시 확대됐다.(한국부동산원 조사)

남양주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규제 완화 영향인지 지난달엔 –0.86(1월 2일)→-0.53(1.9)→-0.34(1.16)→-0.33(1.23)→-0.32(1.30)으로 매주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2월 첫 주인 2월 6일 기준 조사에서는 큰 폭은 아니지만 –0.35(2.6)로 다시 하락폭이 확대됐다.

구리시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다. 올해 들어 –0.83(1.2)→–0.41(1.9)→–0.33(1.16)→–0.30(1.23)→-0.28(1.30)으로 매주 하락폭이 줄다가, 2월 6일 기준 조사에서는 -0.46(2.6)으로 제법 차이나게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세는 남양주시의 경우 매매와 같은 양상이었고, 구리시는 변동률은 크지 않지만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남양주시 전세는 –1.87(1.2)→-1.07(1.9)→-0.83(1.16)→-0.72(1.23)→-0.60(1.30)으로 하락폭이 줄다가, 2월 6일 기준 조사에서는 -0.68(2.6)로 갭이 다시 커졌다.

구리시 전세는 –1.37(1.2)→-0.88(1.9)→-0.70(1.16)→-0.80(1.23)→-0.74(1.30)으로 하락폭이 파도를 탔는데, 2월 6일 기준 조사에서는 –0.78(2.6)으로 다시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편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다른 기관 조사에서도 하락폭이 큰 지역으로 꼽혔다.

부동산R114가 지난 10일 발표한 ‘weekly R report-수도권 APT 시황 2023.02.10’에 따르면 매매가 하락폭이 큰 지역을 보여주는 ‘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그래프에 남양주시(-0.04)가 포함됐다.

전세는 두 시가 다 변동률이 컸다. 전세 하락폭이 큰 지역을 나타내는 ‘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그래프에 구리시(-0.05)와 남양주시(-0.05)가 모두 포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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