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알아보기 화면(사진=경기부동산포털 '깡통전세 알아보기' 캡처)
깡통전세 알아보기 화면(사진=경기부동산포털 '깡통전세 알아보기' 캡처)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제공한 ‘깡통전세 알아보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도는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깡통전세 알아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2년 총이용 건수가 약 1억1천800만, 하루 평균 약 32만건으로 집계됐다 밝혔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부동산가격(깡통전세 알아보기, 실거래가 통합조회) ▲부동산종합정보(토지, 건축물,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지도서비스(연속지적도, 항공지적도) ▲중개업․측량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도가 운영하는 부동산 홈페이지다.

깡통전세 알아보기에서는 현재 거주 중이거나 거주예정 집의 최근 1~2년 내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등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최근 거래가 없는 건물의 경우 반경 1㎞ 이내 주변 모든 거래정보를 제공해 거래가격을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는 깡통전세 알아보기에서 지도로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신축 빌라 등 거래가격이 없는 주택의 경우 충분히 사전 정보를 확인하거나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계약 전 주변 거래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전셋집을 계약함과 동시에 전세권 설정, 확정일자를 통한 우선순위 변제권을 가짐으로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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