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일부터 투입되는 4개 노선 전세버스(표 제공=남양주시)
2023년 1월 2일부터 투입되는 4개 노선 전세버스(표 제공=남양주시)

기 전세버스 투입 노선 1003번, 1006번 노선에는 추가 투입 검토 예정

남양주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 연계 4개 광역, 시내 및 마을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

남양주시는 평일 출근 시간(07:00~07:50) 및 퇴근 시간(18:00~19:10)에 전세버스를 ▲76번 시내버스(다산동~석계역) 4회(출퇴근 각 2회, 배차 간격 10분→5분) ▲33-1번 마을버스(별내면 청학리~당고개역)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15분→7분) ▲M2352번 광역 급행 버스(평내동~잠실광역환승센터)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15분→7분) ▲1000-1번 직행 좌석 버스(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70분→30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2일부터 운행되는 전세버스 차량은 교통 카드 승차만 가능하며, 이용 요금 및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1003번(다산동~잠실광역환승센터)과 1006번(다산동~강변역) 노선에 대해서도 출퇴근 각 2회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있다. 시는 이 두 개 노선에 대해 이용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차량 투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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