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후 CCTV 관제 체계 변화, 50명 이상 모이면 관제센터 '경보음'

구리시, 다중 밀집지역 CCTV 활용 감시체계 운영 시작 승인2022.11.22 10:08l수정2022.1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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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CCTV 통합관제센터(사진 제공=구리시)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CCTV 관제 체계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양이다.

21일 구리시는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와 관련, 사전 대응방안으로 21일부터 구리역, 구리전통시장 등 다중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CCTV를 활용한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에는 현재 2200여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이 중에서 약 50%에 사람이 다수 모일 경우 이를 표시하는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소프트웨어)이 탑재돼 있다.

이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은 그동안 2명 이상인 경우 군집으로 인식했는데, 구리시는 이번에 50명 이상 운집할 경우 사이렌이 울리고 경광등이 켜지게 세팅 값을 변경했다.

50명 이상이 모이면 이처럼 경보음이 울리는데, 관제요원은 우선 현장 상황을 확인해 질서유지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되면 즉시 구리경찰서에 치안, 질서유지를 요청하게 된다.

구리시는 특히 이용객이 많은 구리역, 갈매역 출․퇴근 시간대와 구리전통시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밀집 우려 장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사고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많은 사람이 밀집해 혼잡할 때는 안전거리 확보 등 다중밀집 인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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