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이천 등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경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가상도(사진=경기도)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가상도(사진=경기도)

전국 생활체육동호인의 큰잔치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5월 14일 부터 5월 17일까지 나흘간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건강해요 생활체육, 행복해요 경기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38개 정식종목과 8개 장애인종목, 10개 시범종목 경기에서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전라북도 우슈 선수로 출전하는 신홍균(90) 옹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부산광역시 인라인스케이트 선수로 출전하는 김윤원(8, 남) 어린이다.

아울러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캐나다 등 6개국에서 재외동포 선수단 130명이 7종목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한일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선수단 195명이 농구, 배구 등 10개 종목을 통해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축전 기간 동안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시 곳곳에서 풍성한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13~14일에는 관고동 재래시장 주변 문화의거리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치어리더 공연, 음악줄넘기, 팝페라 뮤지컬, 벨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15~16일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는 지역문화, 관광, 축제 정보와 지역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홍보부스 53개동이 운영된다.

15~16일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설봉공원, 롯데아울렛 등을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뉴스포츠 체험, 체력센터, 길거리 퍼포먼스, 각종 스포츠 용품 및 장비를 만날 수 있는 스포츠체험박람회는 15일 이천종합운동장, 16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열린다. 우선 이천종합운동장 공연무대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천시 마장면 소재 특전사 영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대축전 기간 동안 2015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2015이천도자기축제가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등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대축전 개회식은 5월 15일 오후 5시 15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오후 5시 15분부터 생활체육7330플래시몹 따라 하기, 생활체육퀴즈 등이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선수단입장, 대회기 게양, 환영사 등 공식행사가 약 70분간 진행된다.

식후행사로 비스트, 레인보우, 이은하, 설운도, 임창정 등 인기 가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공연 후에는 경차 2대, 대형TV, 김치냉장고 2대, 고급 사이클 10대 등 푸짐한 경품도 추점한다.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종목 3개 분야 56개 종목( 정식 38, 장애인 8, 시범 10 )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종목 3개 분야 56개 종목( 정식 38, 장애인 8, 시범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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