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할인 여부 따라 사용 의향 대폭 달라져

승인2022.10.06 17:04l수정2022.10.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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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경기도

지역화폐 사용할 건가? 80% Yes
혜택 줄어들면? 48%만 사용 의향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또는 할인율이 줄어들면 지역화폐 사용자가 대폭 감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9월 15~26일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 방식으로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조사했다.(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2%p)

앞으로 지역화폐를 사용할 것인지를 물은 질문에 81%가 ‘사용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 충전시 혜택이 축소되면 이 비율이 대폭 낮아졌다. 조사에 의하면 충전시 혜택이 축소되면 48%만 사용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사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이었다. 사업 지속 여부를 물은 질문에 77%가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사업을 잘했다는 비율도 높아서 ‘대체로 잘했다’(46%)와 ‘매우 잘했다’(33%)의 비율이 80%나 됐다.

지역화폐의 주기능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지를 물은 질문에 80%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예산에 대해서는 혜택이 유지되도록 기존 예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50%, 혜택이 늘어나도록 증액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23% 등 유지 및 증액 의견이 많았다.

이런 의견은 내년도 예산에 지역화폐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으로 이어졌다. 69%가 내년도 예산에 지역화폐 예산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1년간 지역화폐 이용 경험은 71%나 됐다. 이들은 ‘슈퍼마켓, 편의점, 농축협 직영매장’(37%), ‘식당, 카페 등 음식점’(29%), ‘제과, 정육 등 식품·음료 판매점’(13%) 등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했다.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핵심 이유는 ‘충전 시 6~10% 인센티브·할인 혜택’(69%)이었다. 그밖에 ‘지역 경제에 보탬이 돼서’(28%), ‘현금영수증 및 30%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서’(26%), ‘일반 신용카드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어서’(23%) 등의 사용 이유가 있었다.

지역화폐의 맹점은 큰 점포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지역화폐 미사용자(571명)에게 사용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는데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수 없어서’(40%)란 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 ‘다른 시·군에서 사용할 수가 없어서’(29%), ‘가맹점이 많이 없을 것 같아서’(29%),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6%), ‘사용 방법이 불편할 것 같아서’(20%) 등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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